■ 주호영 / 바른정당 원내대표
[앵커]
매년 한 번 열리는 정기국회가 이제 이번 주에 문을 엽니다.
각 당의 원내대표들 차례로 만나고 있습니다. 오늘은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초대했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
[인터뷰]
안녕하십니까.
[앵커]
바쁘실 텐데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.
[인터뷰]
불러주셔서 고맙습니다.
[앵커]
정기국회가 이제 금요일에 개회인가요?
[인터뷰]
그렇습니다.
[앵커]
준비 잘하고 있습니까?
[인터뷰]
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.
[앵커]
정기국회 제일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내년 예산 통과시키는 일인데 오늘 정부에서 발표한 예산안 저희가 자세히 보도했는데요.
어떻게 평가하셨는지 하고 어떤 부분이 가장 문제가 있는 거 같다고 생각하십니까?
[인터뷰]
구체적인 내역은 아직 못 받았습니다마는 복지예산을 너무 많이 늘리고 SOC 예산을 대폭 줄인 점과 그다음에 이런 예산편성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가능하겠느냐. 재원 대책이 무엇이냐, 그런 점들을 집중적으로 따져볼 작정입니다.
[앵커]
복지예산이 어쨌건 우리가 지금 OECD 평균보다 낮다, 그러니까 정부여당은 설명은 그렇습니다.
그리고 SOC가 구시대적인 것 아니냐. SOC를 통해서 경기를 부양시키겠다는 것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
[인터뷰]
저도 SOC예산을 줄여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그리고 SOC 예산은 수백 억 수천 억 단위가 많은데 그것을 우리 사회의 다른 곳에 필요한 곳에 쓰면 훨씬 더 효과적인 곳이 많기 때문에 줄여야 한다는 입장은 가지고 있습니다마는 그것과 반대로 복지예산을 함부로 늘리는 것은 대단히 조심스럽다, 더구나 우리는 다른 나라와 달리 초고령 사회로 곧 접어들기 때문에 초고령 사회에는 복지수요가 엄청나게 늘어납니다.
그런 것까지 다 감안해서 복지예산을 편성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점에 관해서 볼 작정입니다. 물론 저희들도 사회 양극화 해소라든지 또 복지 증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지만 그러나 정교하고 지속 가능하고 또 우선순위를 정해서 꼭 필요한 데만 하는 그런 것은 저희들이, 야당이 철저히 검증하겠습니다.
[앵커]
야당 원내대표들께, 여당들도 마찬가지고 다 똑같이 질문을 드리고 있는데 100일이 넘었지 않습니까, 문재인 정부가. 지금 지지율은 역대 최고, 역대 대통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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